“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돕기 한마음”

오늘 LA한인회 통해 유니세프에 전달  

오픈뱅크(행징 민 김·사진)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성금 10 만달러를 기부한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사장 도은석)의 이사회는 지난 주 이사회를 통해  강진 피해를 입어 어려움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구호 성금 10 만달러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이 성금을 오늘(2일) 오후 2시 LA 한인회를 직접 방문해 한인회에 전달하고 국제구호기관인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재난지역의 복구 및 구호를 위해 쓰여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당초 유니세프에 성금을 전달을 할 계획이었으나 마침 LA 한인회가 한인사회에서 모아진 구호기금을 유니세프에 건네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이왕이면 전체 한인사회 전체의 온정을 한군데로 모으자는 차원에서 한인회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민 김 행장은 “상상도 하기 힘든 큰 재난을 당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 사회 및 여러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을 실천을 통해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그동안 코로나19및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호 성금을  전달해 왔다.
—————————-

2022 오픈청지기 지원
69개 단체에 총40만불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 28일 2022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수혜단체 69곳에 40만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수혜단체 수가 7곳 더 늘었으며 지원금은 8만9000달러 증가했다.
재단에 따르면 총 84개 단체로부터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중 13개 단체가 이번에 새로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수혜 단체로 선정됐다.
재단은 오픈뱅크로부터 사회환원 목적으로 매년 10%의 수익을 기부받아 올해로 12년째 총 511만 달러를 지역 커뮤니티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