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한인사회에 새로운 사회환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이 올해도 나눔 실천에 나선다.

27일 오픈뱅크가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은 오는 10월1일부터 2018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게 되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단체가 아닌 프로젝트 또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시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오픈뱅크의 산타클라라지점 오픈에 따라 북가주지역까지 확대되어 북가주 지역 비영리단체에 대한 지원도 이뤄지게 된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오는 11월30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은 후 서류 심사와 현장 방문,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 뒤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말에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서류 심사에서는 재단측이 요구하는 서류가 정확히 제출이 되었는지를 우선 검사하게 되며 이어 현장방문을 통해서는 지원 프로그램이 얼마나 커뮤니티와 연관성이 있고 도움이 되는 지를 체크하게 되며 더 필요한 점이 있는 지 아니면 문제점이 있는 지 여부를 재단에서 직접 체크를 하게 된다.

지원금 전달은 내년 3월말에 실시할 계획이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올해 8년째를 맞이한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이 이제는 북가주까지 확대되어 더욱 많은 비영리단체들을 섬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올해도 우리의 섬기는 마음과 따뜻한 손길이 커뮤니티의 곳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의 도은석 이사장은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를 섬기겠다는 오픈뱅크의 의지로 탄생을 했고 이제는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는 듯해서 마음이 뿌듯하다. 올해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들을 통해 많은 비영리단체들이 한층 발전하고 힘을 얻기를 기대하고 보다 많은 나눔이 한인커뮤니티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 1일 배부를 시작하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신청서에는 단체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와 제출 방법, 그리고 신청에 관련된 내용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신청서는 오픈뱅크 각 지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www.openstewardship.com) 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문의 : 213-593-4885, info@openstewardshi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