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뱅크, 내달 24일까지 접수
▶ 가주·텍사스 봉사단체 대상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한인사회에 새로운 사회환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이 올해도 커뮤니티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간다.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은 오는 15일부터 2021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게 되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300만달러 이상을 사회에 환원했다.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 지점이 위치하고 있는 남가주와 북가주, 그리고 텍사스주 댈라스와 캐롤턴 지역에서도 지원 단체 모집에 나섰다. 신청 마감은 오는 11월 24일이며 올해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비접촉 접수를 받기로 해 우편으로만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 과정도 현장 방문 보다는 전화 및 화상 등 다른 경로로 지원 단체와 소통해 지원 프로그램이 얼마나 커뮤니티와 연관성이 있고 도움이 되는 지를 체크하게 된다. 이어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를 거쳐 내년 1월말에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마치고 지원금 전달은 내년 2월말에 실시할 계획이다.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신청서는 오픈뱅크 각 지점 또는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www.openstewardship.com)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문의: (213)593-4885, info@openstewardship.com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