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지원단체 , 총 지원금액 증가
7년 누적 지원금액 200만달러 돌파 (213만2600달러)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2017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Open Stewardship Program)의 수혜단체 62곳을 선정, 지원금을 전달한다.
매년 커뮤니티를 향한 사회환원에 힘쓰고 있는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 재단은 24일 2017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수혜단체로 총 62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들 단체에 대한 지원금 수여식을 오는 25일(수) 오후 6시에 오픈뱅크 웨스턴지점 (550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2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오픈뱅크가 매년 수익의 10%를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재단에 전달하는 기부금 중에서 2017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총 40만6600달러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지원단체수에서 20곳이 늘어난 것이고 전체 지원금액도 4만달러가 늘어난 것이며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지난 7년동안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를 지원한 금액도 200만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말까지 2017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총 82개 단체가 신청했고 이 중 62개 단체를 수혜단체로 선정한 것이다. 재단측은 올해 심사에서도 커뮤니티의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는 정직하고 성실한 단체를 선별하려고 노력했으며 이전에 지원금을 받은 수혜단체의 경우 지원금의 사용부분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오픈청지기재단의 김옥희 이사장은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늘 고민되는 부분은 어떻게 비영리단체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이 올해 심사에서도 중점적으로 반영이 됐고 따라서 올해는 지원 단체도 늘어나고 지원금액도 늘어났다 ”고 말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도 “오픈뱅크는 지난해 보다 비영리단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직원들이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도 오픈뱅크는 커뮤니티를 위해 물질적인 지원 뿐만아니라 직원들의 봉사 지원도 함께 이어갈 생각이다. 특히 올해 오픈뱅크가 나스닥상장에 성공한 것이 커뮤니티의 지원없이는 이뤄지지 않았을 것임으로 잘 알기에 커뮤니티 지원 사원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