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한인사회에 새로운 사회환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이 올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간다.

28일 오픈뱅크가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은 오는 10월2일부터 2017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게 되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 대상을 단체가 아닌 프로젝트 또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시행하게 되는데 현재 커뮤니티내에서 행해지고 있거나 계획이 되고 있는 비영리단체의 프로젝트나 프로그램을 직접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오는 11월30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은 후 서류 심사와 현장 방문,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 뒤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말에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서류 심사에서는 재단측이 요구하는 서류가 정확히 제출이 되었는지를 우선 검사하게 되며 이어 현장방문을 통해서는 지원 프로그램이 얼마나 커뮤니티와 연관성이 있고 도움이 되는 지를 체크하게 되며 더 필요한 점이 있는 지 아니면 문제점이 있는 지 여부를 재단에서 직접 체크를 하게 된다.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서류를 통해 설명하기 힘든 부분을 직접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주관자들이 재단을 찾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설명하고 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당위성도 알리게 된다.

지원금 전달은 예전과같이 3월말에 실시할 계획이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지난 2011년 오픈뱅크가 오픈청지기재단을 설립하고 나눔의 약속하고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여러가지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계속해서 발전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많은 단체와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시기를 바라며 저희가 건네는 작은 손길이 커뮤니티의 어려운 곳에 따뜻함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의 김옥희 이사장은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 이사진과 경영진 그리고 직원들의 결단에 의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시행 초기 많은 어려움도 있었기에 그만큼 많은 보람도 느꼈다. 올해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들을 통해 많은 비영리단체들의 프로그램들이 한층 발전하고 힘을 얻기를 기대하고 보다 많은 나눔이 한인커뮤니티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신청서는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www.openstewardship.com) 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와 내용도 이 신청서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문의 : 213-593-4885, jehwan@openstewardship.com

2017 Open Stewardship Program Ap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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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 2011년 10월 사회환원과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오픈뱅크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오픈뱅크는 매년 수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고 약속하였으며 이를 오픈청지기재단을 통하여 실천에 옮기고 있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설립 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들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Open Stewardship Program)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청지기재단에서 만든 지원금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의 목적은 미주 한인사회 및 주변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들의 현재 활동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데 있다.